우리는 일반적으로 국민연금만 인지되지만...
나이가 점차 들어가면 개인적인 연금, 일하는 근로자의 퇴직연금, 또한 투자와 절세가되는 IRP연금 등을 만나게 된다.
이런 투자를 미리 할 수 있는 것도 사실 행복한 노후 설계 일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참 어렵다. 만약 지금 형편이 가능하다면 준비해두면 좋은 연금에 대해서는 너무 인색할 필요는 없다.
연금 더 내고 더 늦게 받기
연금은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주는 방법이다. 그리고 은퇴 후에 받게 되는 연금 액수를 늘리는 방법은 당연하게도 연금 납입액을 늘리거나 연금 수령 시점을 연기하는 것이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첫 번째 : 추후납부금이라는 개념.
근로자가 이직 등으로 인해 소득이 없는 기간에는 보험료가 청구되지 않다가 다시 소득이 생기면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추가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후납부금을 내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어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궁극적으로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
두번째 : 임의계속가입을 고려
국민연금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에는 일시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그러나 연장 가입을 신청해 10년을 채우면 연금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데 만 65세까지는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세 번째 : 재직자 노령연금
60세 이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연령에 따라 수급액을 줄이는 재직자 노령연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재직자 노령연금 대상자가 연금을 연기 신청하면 연금 수급 시점을 5년 후로 미룰 수 있고 연금도 감액되지 않는다. 연장한 1년마다 7.2%만큼 수령액이 추가된다.
개인연금저축을 늘리는 방법
개인연금저축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개시 연령 만 65세(1969년 이후 출생 기준)까지의 연금소득 공백 기간을 메우는 방법이다.
개인연금저축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는 상품인데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에서 판매한다. 상품별로 조금씩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연금저축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그 가운데 매달 일정한 월세 소득이 발생하는 수익형 부동산과 같은 효과를 가진 상품이 있다. 채권의 이자소득이나 주식의 배당소득과 같이 일정 수준의 수입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을 모아 펀드에 편입시키고 이를 월별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형태의 인컴펀드가 바로 그것이다.
월 이자 지급식 상품의 이점은 ‘과세 분산’이 된다는 것인데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 분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매월 발생하는 현금 흐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다시 적립식 상품에 투자한다면 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기 지급되는 상품들은 단리 이율이 적용되는 반면 이처럼 월 이자를 재투자하는 경우 이자를 운용해 새로운 이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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