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가 관심 받는 이유

앱토스 , 큰 관심 받는 이유는?

​앱토스(Aptos)는 유명 벤처캐티털의 투자를 받은 만큼 동시에 메인넷을 출시하여 거래소에 토큰을 상장함에 따라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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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 페이스북)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브라(Libra)에서 시작된 앱토스는 지난주 동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앱토스의 메인넷은 10월 17일에 가동되었고 솔라나 킬러로 여겨져 왔습니다.

앱토스가 이처럼 큰 관심 받은 이유은 무엇입니까? 그 것은 투자할 만한 코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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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란?

앱토스는 메타 출신의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블록체인 회사다. 과거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 기술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앱토스 블록체인의 코드는 러스트(Rust)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Move)로 작성됐습니다.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저렴한 레이어1 프로토콜을 지향합니다.

 

앱토스는 가장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개방성(openness)을 통해 credible neutrality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앱토스의 기본 토큰인 APT는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 지불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앱토스 큰 관심 받은 이유

이처럼 투자자와 업계가 앱토스에 큰 관심을 갖는 이유론 기술적 역량과 방대한 커뮤니티가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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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역량

우선 앱토스는 ‘무브(Move)’라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채택했습니다. 앱토스 백서에 따르면 무브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주요 특징으로 합니다. 또 경쟁 메인넷으로 불리는 솔라나와 같은 기반의 언어이므로, 솔라나 기반의 디앱(DApp·탈중앙화 앱)을 앱토스 생태계로 쉽게 유치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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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에서 개발됐던 합의 알고리즘인 ‘앱토스BFT’도 기존 알고리즘보다 속도와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블록STM’이라는 기술도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앱토스에 따르면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이 최대 16만까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최대 20~30TPS)은 물론 국제 결제망을 갖추고 있는 비자(최대 2만4000TPS, 평균 1700TPS)보다도 높습니다.

대량 NFT 민팅 측면에서도 TPS가 높은 만큼 기술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방대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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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의 커뮤니티도 괄목할 만합니다. 24일 기준 트위터 팔로워는 28만명,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1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앱토스는 테스트넷에서 작동하는 디앱 10여 개 외 메인넷 출시 이후 시장에 나올 디앱도 200여 개로 자체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로 블록체인 벤처투자사(VC)인 바이낸스랩스와 a16z, 코인베이스벤처스, FTX벤처스, 멀티코인캐피탈, 점프크립토 외 전통 VC인 페이팔벤처스, 타이거글로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시리즈 A 투자에서 기업 가치는 20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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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의 배경

앱토스가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의 개발자들이 창업한 회사라는 데 있습니다. 또한 앱토스는 메타가 추진하던 스테이블 코인 ‘디엠(구 리브라)’ 기술을 토대로 한다는 점도 주목 받고 있다. 사실상 2018년 태동한 프로젝트인 셈입니다.

 

김남웅 a41벤처스 투자분석가는 “앱토스를 신규 프로젝트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디엠의 DNA를 계승한 만큼 사실상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로, 블록체인에 대한 고민과 언어·코드를 개선하는 데 들인 시간이 다른 체인과 견줬을 때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벤처캐피털(VC)들도 그 점을 보고 가치를 높게 매겼다고 본다”며 “메타가 디엠 사업을 중단한 데다 메타를 퇴사한 이들이 만든 프로젝트인 만큼, 디엠 기술을 활용했다고 해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앱토스에 투자한 VC를 주목하자

벤처캐피털(VC)은 하나의 브랜드로 투자한 플랫폼을 성장시키고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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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솔라나에 참여했던 다수의 VC가 앱토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니 100배 이상은 모르겠지만 원금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앱토스는 지난해 9월 바이낸스 랩스로부터 추가 전략적 투자를 받았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따라 앱토스의 밸류에이션을 40억달러(약 4조9256억원)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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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의 밸류에이션에 코인 최초 발행량(10억개)을 나눈 APT 개당 추정 가격은 2달러(20억달러 기준), 4달러(40억달러 기준)입니다. 단, 최초 발행 이후 추가로 발행되는 APT는 해당 가치 산정에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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