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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가 온다

오픈AI, 챗GPT iOS앱 출시

by Memepro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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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iOS앱 출시. 

모바일서도 ‘챗GPT’ 사용한다 

 

그동안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iOS용 앱으로 출시됐다. 이 앱은 음성 입력을 지원하고, 기기 간 동기화가 돼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현재 이 앱은 미국(앱 보기)에서부터 사용가능하다.

 

IOS 챗GPT 앱 출시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로 전 세계에 챗봇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애플 아이폰용 챗GPT 앱을 출시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챗GPT를 사용하도록 해, 더 많은 소비자가 챗GPT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으로 대화형 AI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용 챗GPT 앱을 통해 사람들이 최첨단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전환하는 동시에 지속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의 사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챗GPT가 출시된 이후 이동 중에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앱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챗GPT는 자사 웹 사이트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오픈AI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아이폰용 앱을 미국 외 국가로 확대하고 구글 안드로이드용 챗GPT도 출시할 예정이다.

 

 

챗GPT 앱 기능

 

챗GPT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웹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AI는 이 앱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의 맞춤형 조언을 얻고, 시 등을 짓는 데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마이크를 통해 음성 명령을 입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위스퍼(Whisper)’ 음성 인식 시스템을 통해 챗GPT가 음성 질문을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챗GPT가 아이폰 ‘시리(Siri)’ 같이 음성으로 답하지는 않고, 답변은 텍스트 형태로만 제공한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 기반의 챗GPT와 다른 점이기도 한다.

또 사용자들은 모바일에서의 대화를 웹으로 이어가는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저장된 대화 기록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이 앱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나 여행 계획 등의 맞춤형 조언을 얻고, 시 등을 짓는 데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챗GPT 앱 무료인가요?

이 앱은 무료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챗GPT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가능하다.

월 20달러 유료 구독인 ‘챗GPT 플러스’도 앱에서 구동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에 가입한 유료사용자들은 앱에서 GPT-4에 대한 접근 권한을 포함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OS 챗GPT 앱 사용 방법

챗GPT 앱 사용자는 웹사이트 버전과 마찬가지로 계정 로그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방된 지역의 현지 전화번호 등록이 필요한다.또한  GPT-4 모델은 유료 ChatGPT Plus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된 지역의 신용카드도 필요한다.

 

챗GPT에 대하여

챗GPT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출시된 지 3일 만에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았고, 올해 1월 기준 월 활성 사용자는 1억명을 기록했다. 챗GPT 열풍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정보통신(IT) 기업은 AI 연구에 속도를 높였다. 구글은 검색은 물론 지메일 등 거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도입했고, MS는 오픈AI와 협력해 자사 검색엔진 ‘빙(Bing)’에 AI를 접목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바일 앱을 통한 챗GPT는 데스크톱보다 더 많은 이용자에게 도달할 것”이라며 “기술 향상을 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는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이용해 훈련되기 때문에 챗GPT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커진다.

 

보안 업계 “챗GPT 탈 쓴 불량 앱 주의해야”

챗GPT 앱 출시에 맞춰 해커들이 가짜 챗GPT 앱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금전 피해를 입은 소비자도 나왔다. 보안 업계는 이들 가짜 챗GPT 앱의 목록을 공개하고 설치하지 말 것, 앞으로 등장할 가짜 챗GPT 앱을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영국 보안 전문 기업 소포스(Sophos)는 보고서를 내고, 최근 등장한 가짜 챗GPT 앱의 유형과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이들 가짜 챗GPT 앱은 스마트폰에 직간접 피해를 입히고 개인 정보를 훔치는 ‘멀웨어(Malware)’가 아니라, 대부분은 보기에만 그럴듯하게 만들어진 저품질 ‘플리스웨어(Fleeceware)’로 알려졌다. 따라서 개인 정보를 빼앗길 우려는 적으나, 장기 유료 결제를 유도하고 환불을 어렵게 만든 만큼 금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소포스가 밝힌 가짜 챗GPT 앱의 명단은 ▲챗GBT(ChatGBT) ▲지니(Genie) ▲GAI 어시스턴트(GAI Assistant) ▲AI 챗 GBT(AI Chat GBT) ▲AI챗-챗봇 AI 어시스턴트(AI Chat-Chatbot AI Assistant) ▲지니 AI 챗봇(Genie AI Chatbot) ▲AI 챗봇(AI Chatbot) 등이다.

 

이들 가짜 챗GPT 앱은 대개 가입 후 거의 바로 유료 결제를 요구한다. 가격은 1주일에 약 5달러~6달러(약 6,700원~8,000원) 선으로 적지만, 결제 중단이나 회원 탈퇴를 하기 어렵게 설계해 장기 결제를 강요한다. 가짜 챗GPT 앱 제작사들은 이런 방식으로 수 개월 만에 많게는 100만 달러(약 13억 2,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소포스는 “가짜 챗GPT 앱 제조사는 구글·애플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앱을 교묘하게 설계하므로 원천 차단하기 어렵다. 소비자들이 이들 가짜 챗GPT의 유형을 배우고 발견 즉시 신고, 제재하는 것이 유일한 방어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AI 주도권 전쟁 격화

오픈AI의 챗GPT 앱 출시는 치열해진 생성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최근 오픈AI, 구글, 메타 등을 중심으로 생성 AI 주도권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주 구글은 AI 챗봇 바드를 180여개국에 동시 출시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타가 지난 2월 개발한 라마(LLaMA)라는 대형 AI 언어모델(LLM)은 전 세계로 유출되며 사실상 오픈소스가 됐다. 오픈 소스란 AI 핵심 기술을 공개해 누구나 원하는 사람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메타의 라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AI를 만들며 생태계가 확장되는 상황이다. 라마를 활용해 미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알파카라는 AI를, UC버클리와 스탠퍼드 연구진은 비쿠냐라는 AI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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