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토큰을 기록하고 공부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가까운 미래에 WEB3는 반드시 올 것이고 개인의 수입창출화가 대중화 될 것이라 공부해두는게 맞겠죠. 메인넷이 있는 코인, 그 메인넷을 기생하는 토큰, 그리고 각 메인넷의 표준을 따르는 NFT까지 멀리멀리 공부하고 갈길이 머네요.
현재 NFT를 만들고 있고 크립토를 개발하면서도 너무 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서, 하나씩 기록하고 공부할 예정.
메인넷 출시한 앱토스(Aptos)란 무엇입니까?
‘메타(구 페이스북) 코인’으로 유명해진 앱토스(APT)가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낮은 초당 거래처리 속도(TPS)와 높은 수수료(가스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여럿 등장했습니다.
2018년 이더리움 킬러로 부상했던 이오스(EOS), 2021년 대체불가능토큰(NFT) 생태계로 이용자를 유치해온 솔라나(SOL)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타(구 페이스북)의 디엠(Diem)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프로젝트 앱토스(Aptos) 등장해서 주목받았습니다.
최근에 앱토스(Aptos)가 메인넷을 출시하는 소식을 밝혀 업계에 눈길을 끌고 있습으며 주요 국내외 가상자상(암호화폐) 거래소가 일제히 APT 상장 발표를 했습니다.
앱토스(Aptos) 란?
‘국민(The People)’이라는 어원을 가진 앱토스(Aptos) 랩스의 비전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가상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앱토스는 블록체인이 진정으로 대중화되기 위해선 L1의 보안(security)과 확장성(scalability)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범한 레이어 1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앱토스는 가장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개방성(openness)을 통해 credible neutrality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앱토스는 원래 타(구 페이스북) Libra(나중에 디엠으로 개명)의 핵심 인력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디엠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팀은 디엠의 오픈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앱토스 퍼블릭 체인을 개발하여 앱토스 랩스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토스 블록체인의 코드는 러스트(Rust)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Move)로 작성됐으며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저렴한 레이어1 프로토콜을 지향합니다.
지난 3월 a16z가 주도한 투자에서 앱토스랩스는 2억 달러(약 2859억원)를 유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타이거 글로벌, 멀티코인 캐피탈, 페이팔 벤처스 등도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앱토스의 기본 토큰인 APT는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 지불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앱토스의 작동원리
앱토스 블록체인은 정보를 리소스로 저장하여 작동하므로 잠재적으로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성, 안전성, 안정성 및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주요 원칙으로 하여 설계된 Aptos 블록체인을 제시합니다.
Aptos 블록체인은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350명 이상의 개발자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합의, 스마트 계약 설계, 시스템 보안, 성능 및 탈중앙화에서 새롭고 참신한 혁신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의 조합은 web3를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본 빌딩 블록을 제공할 것입니다.”
무브(Move)
무브는 러스트(Rust)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이는 일종의 실행 가능한 바이트 코드 언어로서 앱토스 개발자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유연하며 글로벌 스토리지는 일반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더 안전합니다. 무브를 통해 사용자는 복사하거나 폐기할 수 없는 사용자 지정 리소스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하여 악의적인 엔티티가 앱토스 블록체인을 제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비잔틴장애허용(BFT)
앱토스는 트랜잭션 순서를 따라야 하는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할 필요 없이 두 프로세스를 분리하고 서로 병렬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이는 속도를 높이면서도 대기 시간(네트워크 트랜잭션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줄 수 있습니다.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앱토스는 체인의 다양한 상태를 분석한 다음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검증기를 업데이트하는 비잔틴 장애 허용(BFT) 엔진을 만들었습니다.
테스트넷 초기 디엠 블록체인 상의 초당거래처리속도(TPS)는 6건이었지만 현재 1만건까지 늘어났습니다.
앱토스 메인넷 출시 이후 일각에선 메인넷 인프라가 불안정한 상태며 트위터에서는 초당거래처리량(TPS)이 4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앱토스 개발자 모 샤이크는 초당 트랜잭션(TPS)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현재 TPS는 앱토스의 네트워크 용량을 대표하는 값이 아니다. 지금 TPS가 낮은 것은 프로젝트가 가동되기 전 네트워크가 유휴 상태였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활동량에 따라 TPS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앱토스의 생태계
앱토스는 디파이(DeFi), NFT, 게임 등을 포함하여 네트워크에 구축된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많은 생태계가 아직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현재까지 공개된 앱토스 네트워크 기반 댑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PT 토큰 이코노미
APT 토큰의 초기 총 공급량은 10억이며 다음과 같이 분배됩니다.
커뮤니티: 51.02%, 510,217,359.767(5억 1000만)개
핵심 기여자: 19.00%, 190,000,000.000(1억 9000만) 개
앱토스 재단: 16.50%, 165,000,000.000(1억 6,500만) 개
투자자: 13.48%, 134,782,640.233(1억 3400만)개
커뮤니티의 410,217,359.767(4억1천만) APT는 앱토스 재단에서 보유하고 나머지 100,000,000(1억) APT는 앱토스 랩스에서 보유합니다.
최초 유통량은 커뮤니티에 할당된 물량 중 베스팅이 없는 물량으로, 이를 제외한 커뮤니티 할당 토큰 및 재단 할당 물량은 베스팅 기간이 10년입니다. 투자자 및 핵심 기여자에게 할당된 토큰 락업 기간은 1년, 베스팅 기간은 4년입니다.
앱토스 미래는?
앱토스는 제작자가 한때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다국적 기업에서 일했다는 평판을 흔들 수 있다는 회의적인 사람들로부터 출시된 이래 계속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앱토스의 Discord는 약 8,000명의 개발자를 포함하여 63,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토콜은 20,000개 이상의 노드에서 지원되므로 앱토스의 설립자의 명성과 경험이 새로운 개발자를 끌어들였음을 시사합니다.
앱토스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출시에 회사가 상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것을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빌더로 구성된 활기찬 커뮤니티도 앱토스를 중심으로 생겨났습니다.
앱토스 업그레이드 계획
앱토스 팀은 9일 ‘2023 쟁글 블록체인 위크(2023 Xangle Blockchain Week)’ 행사에서 “앱토스는 기존 블록체인 대비 데이터 구조와 안정성을 개선했다”며,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블록체인 대중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앱토스는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업그레이드 구조를 지적하고 정기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셰리 샤오(Sherry Xiao) 앱토스 상품개발 팀장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레거시 소프트웨어들은 짧은 주기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왔다”며, “앱토스는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 대비 업그레이드 주기를 단축해 매월 메인넷 업그레이드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앱토스는 올해 한국 시장과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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