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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본명

by Memepro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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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본명이 타이거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타이거 우즈의 본명

타이거 우즈의 본명은 엘드릭 톤트 우즈(Eldrick Tont Woods)입니다. 

 

별명의 시작

그럼 그가 타이거 우즈로 불리게 된 사연에 대해 알아볼까요? 타이거의 아버지 얼 우즈(Earl Woods)는 베트남 참전용사였습니다. 그가 베트남전 참전 시 만났었던 친구 중 한 명의 별명이 타이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들이 태어난 후 바로 타이거란 애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학창시절과 아마추어 선수 시절엔 본명인 엘드릭을 사용하면서 ‘엘드릭(타이거) 우즈’로도 많이 인용되었지만, 프로로 전향한 후로는 ‘타이거 우즈’를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이름을 변경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타이거의 본명은 여전히 엘드릭 톤트 우즈인 거죠.

 

타이거와 샘사이

여기서 웃긴 사실 하나는, 아들에게 타이거란 별명을 지어준 아버지 얼 우즈는 타이거라고는  거의 부르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샘(Sam)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 얼 우즈는 “넌 ‘타이거’보다는 ‘샘’처럼 생겼어”라고 했다네요. 

제 아버지께서도 저에게 ‘빛나는 호걸’이란 의미의 ‘형걸(炯杰)’이란 이름을 지어주시고는 저를 ‘돼지’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니까 빛나는 호걸이 아니라 돼지처럼 생겼다 뭐 그런 건데요.

 

우리 아버지 자서전에서 밝혀진 진실은… “나의 슬하에 남매가 곱고 아름답게 태어났다. 맏딸을 낳고 아들 낳는 건 정승. 즉, 벼슬하기보다 어렵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 칭찬을 받으며 셋째 아이는 울퉁불퉁하고 아주 못생긴 아이가 태어났으면 했다.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내 마음에 쏙 드는 인상이 태어났다.” 네, 그게 접니다. 그래도 지금은 사람은 된듯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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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영어의 온도 차

그나저나 타이거 우즈란 이름 참 멋지죠? ‘숲속의 호랑이’, ‘Tiger (in the) Woods’

한국 이름이 ‘영만’이라는 분이 계신데요. 이 영만이 ‘Young Man’으로 쓰여지면 인기가 아주 좋은 이름으로 탈바꿈됩니다. 그분이 지금 거의 칠십 가까이 되셨는데 여전히 ‘젊은 친구’로 불리시니 말이죠.

 

그런데 ‘유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계신 한 의뢰인이 계셨는데요. 처음에 여권의 이름을 보고서​ “아뿔싸~”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석’을 ‘You Suck’으로 스펠링을 적으셨는데요. ‘You suck’은 “너 완전 구려~”와 같은 의미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작명할 때뿐 아니라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을 때에도 한 반쯤은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곧 태어날 조카의 이름이 ‘엘레나 오(Elena Oh)인데요. 건강하고 이쁘게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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