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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2

퓰리처상을 받은 카메라들 사진 한 장은 천 단어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 있다.그리고 어떤 사진은 백만 단어의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사진 한 장으로 기근이 끝나고, 전쟁이 끝나기도 한다.영웅적 게릴라알베르토 코르다, 1960 / Leica M2‘영웅적 게릴라’는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 게바라의 우상적 사진으로 1960년 3월 5일, 쿠바 하바나에서 있었던 라 쿠브르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에서 찍었다. 이 사진은 1960년대 말까지 체 게바라가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로서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 코르다는 사진을 찍는 순간 고통과 분노도 없는 ‘절대불변’의 표정에 끌렸다며 체 게바라의 단호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에 찍혔을 당시 체 게바라의 나이는 31세였다.    도쿄 칼부림야스시 .. 2024. 4. 27.
인류의 순간들 (퓰리처 사진) 0.1초,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한 사진 한 장. 인류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이 담겨 있다. 시베리아 숲 속에서 실종되어 12일간 개의 도움으로 생존, 구출 된 4살 소녀 알콜중독자 아버지를 끌어 일으키는 소년 향군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18세 이스라엘 여군 9.11 테러로 희생된 아들의 이름 앞에 무릎을 굽힌 아버지 1967년 베트남 전쟁 때, 미 국방부앞 반전시위에서 군인들에게 꽃을 건네고 싶었던 17세 소녀 잔 로즈 카시미르 아버지가 염산을 끼얹어 화상을 입은 엄마와 딸 방콕 최악의 홍수에 기둥을 붙잡고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는 여인 시리아 내전, 폭격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에서 어린 여동생을 구해낸 오빠 캐나다 시위 현장 속에서 키스를 나누는 남녀 흑인 경찰의 방배를 만져보고싶은 KKK단 부모의 한..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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