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채 구매요령

한 개로 플레이하는 파크골프

파크골프채 어떤 걸로 사용하시나요?

요즘 파크 골프장 예약이 힘들 정도로 파크 골프가 중년이상의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크 골프는 파크 골프채 하나로만 치는 스포츠인 만큼 파크 골프채를 잘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 골프채와 파크 골프채가 무엇이 다른 포인트인지, 또 파크 골프채를 잘 고르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파크 골프채, 일반 골프채와 다른 점은?

헤드 소재 별로 비거리가 달라진다?

소재를 가공하는 방법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게 파크골프 특징

파크골프, 이름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

100세 시대가 되면서 노인들의 취미 생활, 스포츠 활동 뿐만 아니라 100세 시대까지 건강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 공원 문화입니다.

 

 

파크 골프는 일반 골프를 보다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 편성한 스포츠로서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 부지에 조성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나이에 상관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북해도 마크베츠 강가의 진달래 코스로 7홀의 간이 파크 골프장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 도입된 최초는 2000년에 진주상락원 6홀과 2004년 서울 여의도 9홀 한강 파크 골프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파크 골프는 배우기가 쉬우며,일반 골프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신체에 무리 없이 도시 주변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파크골프와 일반골프의 차이점 요약

 

 

  

파크 골프채와 일반 골프채의 다른 점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1번부터 9번 아이언, 퍼터까지 단 한개의 골프채만 사용합니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나에게 잘 맞는 채를 골라주셔야 합니다.

 

 

많은 골프 클럽의 종류부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클럽을 비롯한 신규 클럽도 많이 출시되는 추세입니다.

 

 

코스마다 여러가지 클럽으로 공략해야 하는 일반 골프장과 달리, 파크 골프장은 PAR 3홀부터 PAR 5홀 까지 단 하나의 클럽으로 티잉그라운드, 그린, 페어웨이, 러프, 오비, 벙커를 다양하게 공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파크 골프채는 뚜렷하면서도 단순한 공통의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중량 600g 이하로 제작

길이는 86cm 이하 (어린이용 75cm)

로프트가 없음

 

 

 

파크 골프채의 가장 중요한 요소

파크 골프채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는 바로 헤드 소재랍니다. 

파크 골프채의 헤드는 대부분 원목 소재로 제작합니다.

 

 

원목 중에서도 어떤 종류를 채용 하는 지에 따라 가격이 최저 20만원대에서 500만원대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그 중 가장 저렴한 소재는 뭘까요?

 

파크 골프채 헤드 소재 중 가장 저렴한 건 바로 합판 소재입니다. 합판 소재의 헤드는 저렴하지만 내구성이 낮고 볼이 튀는 경우도 있어 비거리와 방향성 면에서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파크 골프채 헤드 소재를 천연목으로 채용하고 그 중에서도 단풍나무, 감나무, 물푸레나무 등 고가의 소재를 채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신다면 내구성은 물론 타구음과 타구감, 비거리와 방향성까지 합판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나무를 사용한 제품은 나무 자체가 질기지 못해 반으로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파크 골프채를 구매할 때 국내 제품 소재가 감나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파크 골프의 시초인 일본에는 감나무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상관 없지만 국내 같은 경우 온도 변화가 심한 기후에 적절하지 않은 원목이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소재가 감나무라면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단점에도 탄력감이 우수한 천연목의 경우 엘보 등의 부상을 최소화 하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장인이 만드는 파크골프 제작과정

 

 

 

소재의 가공방법이 중요합니다.

고가의 천연목으로 선택하더라도 어떻게 가공하여 제작했는 지가 품질을 좌우하게 된다는 사실 잊지말아야 합니다.

 

 

천연목 특성 상 습기에 취약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수분 함량을 지녀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과 자갈, 땅 등과의 타격에서 나무 비틀림이나 갈라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클럽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죠. 어떤 제조 방식으로 가공되었는지도 파크 골프채를 고르는 필수적 요소입니다.

 

이 때, 원목을 얼마나 숙성하고 건조 했는 지가 핵심적인 가공 방식 중 하나 입니다.

 

고가의 제품은 5년 이상 원목을 숙성-건조 하는 경우가 많고 제조사마다 독자적인 방식으로 탄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가공 방식을 채용하니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천연목 파크골프채와 원목 건조 및 숙성 과정을 거친 파크 골프채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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