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표준, ‘여권 형태 라이선스’ 예상”
암호화폐(가상자산)와 관련된 글로벌 스탠더드가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TRM랩스의 아리 레드보드 법률 및 정부관계 담당 총괄은 서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 <리플-TRM랩스 한국 정책 서밋> ‘2023 글로벌 정책 지형’ 세션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스탠더드가 만들어지면 본질적으로 여권과 같은 라이선스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보드 총괄은 “암호화폐의 초국가적 성격상 규제를 위해선 G2O과 같은 국제적인 기구들이 중요할 수 있다”며 “핵심은 건전한 실사를 통한 국가간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향후 1년간 스페인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라이선스를 발급받게 되면 그리스나 포르투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와 같은 움직임이 초국가적으로 연계된 스탠더드라고 짚었다. 또 홍콩이나 싱가포르, 호주 등이 암호화폐 관련 사업체들에 건전한 실사를 거치고 있어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만간 미국에서부터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드보드는 “지금 규제당국과 가장 많은 합의가 된 것이 스테이블코인”이라며 “발행량만큼 보유하고 있는지가 규제를 만드는데 핵심인데 이미 뉴욕 금융당국을 비롯한 규제당국에선 전반적인 합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SVB 파산 사태로 인한 스테이블코인 USDC의 디페깅 현상도 관련 규제를 앞당기는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대체불가능토큰(NFT)도 암호화폐와 동일하게 취급해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NFT가 일종의 티켓이라면 2차 시장에선 가치가 없어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않다”며 “투자수단이고 가치 전송이 가능하다면 암호화폐로 분류해야 한다”고 짚었다. TRM랩스는 "자체 조사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세 개의 주요 NFT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NFT의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NFT 전송 건수도 두 배로 늘었다"고 했다. 이어 "향후 5년 동안 한국의 NFT 매출은 매년 19%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1억 8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관련 규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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